어떤 회사인가?
MercadoLibre, Inc.(MELI)는 라틴아메리카 최대의 이커머스 및 핀테크 플랫폼 기업입니다.
1999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재 라틴아메리카 18개국에서 이커머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8개국에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홈페이지를 보면 amazon과 비슷하고 실제로도 비슷한 서비스를 합니다.
아마존과 차이점은?
아마존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지역특화 여부 차이입니다.
Mercado Libre는 라틴아메리카의 경제·금융 생태계, 결제·배송 방식, 판매자 정책 등 모든 것에서 라틴아메리카 지역 특화 전략을 구사합니다.
자체 핀테크, 광고, 물류, 보험 등 슈퍼앱에 가까운 라틴아메리카의 종합 생활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따라서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독점적 위치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쿠팡과 비슷합니다.
매출발생 구조는?

MercadoLibre는 두 가지 주요 사업부문으로 매출을 창출합니다
1. Commerce(이커머스) 부문 [매출 55.6%]: $3.3B
마켓플레이스 수수료: 상품 카테고리별로 10-22% 수수료 부과
클래시파이드 서비스
광고 매출: 2025년 Q1 기준 26% 성장
물류 서비스(Mercado Envios)
2. Fintech(핀테크) 부문 [매출 약 44.4% 차지]: $2.63B
결제 처리 수수료: 온라인 거래 3.99%, POS 거래 2.39%
신용 서비스 이자 수익: 연 25-75%
디지털 지갑 서비스
자산 관리 수수료
돈은 잘 벌고 있는가?

위는 연도별 매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에는 연도별 매출의 yoy 증가량이고 올해 매출 증가량은 37.53%이고 최저 매출증가는 17%입니다.
매출 증가가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고 증가량도 거의 20% 어마어마합니다.

연간 NET INCOME(순수익)으로 보면 최근 3년에 갑자기 많은 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그전까진 큰 수익을 내지 못했습니다.
최근의 수익으로 eps는 $37.69를 달성했습니다.
엄청난 EPS지만 걱정되는 부분이 부채비율이 높다는 점입니다.

위에는 MELI의 부채비율입니다. 자기 자본 대비 부채인데 400%가 넘습니다.
그러면 쿠팡과 사업이 비슷하고 쿠팡도 부채가 많다고 언론에서 얘기하니 쿠팡의 부채비율과 비교해 봅시다.

부채가 많다던 쿠팡도 부채비율이 2~300% 정도입니다.
쿠팡 부채비율과 비교해 봐도 부채가 엄청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도 최근 폭발적인 성장이 있었지만 아직 들쭉날쭉이라고 생각합니다.
핵심 성과 지표
Fintech 월간 활성 사용자(MAU):
6,400만 명(64M), 전년 동기 대비 +30.6% (2024년 4,900만 명)
고유 활성 구매자(Unique Active Buyers):
6,700만 명(67M), 전년 동기 대비 +26.4% (2024년 5,300만 명)
총 결제액(Total Payment Volume, TPV):
$583.0억, 전년 동기 대비 +43.1% (2024년 $407.3억)
판매된 상품 수(Number of items sold):
4억 9,200만 건, 전년 동기 대비 +27.8% (2024년 3억 8,500만 건)
대부분의 핵심성과가 전년 동기대비 20~30% 증가했습니다.
최근 이슈 및 성장전략은?
1. 핀테크 부문 폭발적 성장
Mercado Pago 월간 활성 사용자 6,400만 명 (31% 증가)
신용 포트폴리오 74% 성장으로 $6.6B 달성
브라질에서 CDI 대비 120% 수익률 제공으로 예금 급증
2. 스트리밍 서비스 시작 및 디스플레이 광고 활성화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100% 이상 증가하고
스트리밍 서비스 Mercado Play 출시
3. 시장확장 및 배송 가격인하
2025년 브라질: $5.8B 투자로 14,000개 일자리 창출
2025년 멕시코: $3.4B 투자 (38% 증가)
전체 직원 28,000명 추가 채용 계획
브라질에서 무료배송 기준을 79 헤알($15.8)에서 19 헤알($3.8)로 대폭 하향
가격은 적절한가?

주가적정성
PE는 5년 평균 PE보단 확실히 낮지만 PE가 들쭉날쭉 한 걸로 봐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EARNING 적정주가로는 11% 정도 저평가 됐다고 판단됩니다.

수익성
EPS 및 매출 성장은 정말 좋습니다. 최근연도의 수익성은 의심할 여지없이 최곱니다.

배당적정성
배당은 2017년까지 지급하다가 없어졌습니다.
손실내성
MDD로 따지면 고평가 구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
최근 3~5년 추세를 보면 매우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커머스와 핀테크를 결합한 통합 생태계 모델로 라틴아메리카에서 독보적 지위를 확보했으며,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높은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르헨티나 회복과 핀테크 부문 급성장, 그리고 광고 사업의 제3 성장엔진 부상이 주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다만 라틴아메리카 특화된 사업은 확장에 한정적이고 정치 경제적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의 관세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지만 트럼프의 관세로 라틴아메리카의 경제가 약화되면 그 영향이 틀림없이 미칠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커머스 침투율 5% 불과, 금융 소외계층 2억 명 등 구조적 성장 여력이 매우 큰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갖춘 만큼, 장기적으론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투자하기엔 1주당 가격이 너무 크고 이런 종목도 있구나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기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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