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093050) 종목분석

이 기업이 뭐하는 곳인지?

2006년 11월 1일 LG상사로부터 분할 후 신설된 법인으로서, 패션부문을 승계받아 패션 부문의 사업을 주로 하는 회사입니다. 하지만 회사가 다각화 되어있고 각각의 부문이 나뉘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DART 공시자료 참고)  

위에는 분기보고서의 자료인데 연결재무제표 주석을 참고해보면 약 3개의 사업으로 구성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패션은 LF 몰에서 하는 패션사업으로 닥스, 마에스트로, 헤지스, 질스튜어트 등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푸드부문은 종속회사인 LF푸드라는 곳에서 사업을 하고 있고 식품제조, 유통, 외식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주요 브랜드로는 모노마트, 마키노차야, 하코야 등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별로 들어본 적이 없어서 유명한지는 모르겠는데 한번 매출액을 비교해봐야 알 듯 싶습니다.

 

금융부문은 종속회사인 코람코자산신탁이 사업을 진행하는데 부동산투자회사(REITs)로부터 부동산의 투자·운용 업무를 위탁받아 운용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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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걸로 돈을 벌고 있는지?

(DART 공시자료 참고)  

다시 한 번 해당 자료를 가져와보면 매출의 72%가 패션 쪽이고 나머지 금융이 15% 식품이 14%정도로 추정됩니다. 전년도 같은 분기와 비교해보면 이익이 많이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력 브랜드나 매출에 대한 언급을 찾기가 어려워 뉴스 검색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https://www.datanews.co.kr/news/article.html?no=119657

구본걸 LF 회장, ‘메가 브랜드의 힘’ 전략 통했다

해당기사

 

코람코자산신탁은 부동산신탁업계 매출 1위를 찍고 의류산업 또한 브랜드 투자를 많이 한 것으로 보입니다. 3D 가상 품평회 등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DART 공시자료 참고)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이상 변경” 공시내용을 보면 영업이익이 100%이상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76% 증가했습니다. 원인은 패션부문 실적 개선과 부동산 금융부문의 실적개선이라고 합니다. 푸드는 실적이 나고 있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전년 동기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보아 역시나 잘 진행되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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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얼마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인지?

매출 및 순이익은 얼마인가? 

(ZUM 기업개요 출처)

매출액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듯 매출이 나왔는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압도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실적으로는 이때까지 분석한 주식 중에 최고의 주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자본은 얼마나 있나?

(ZUM 기업개요 출처)

자산의 경우도 증가했는데 617억 원이 증가했고 부채는 222억 원 감소했습니다. 그래서 자본도 증가하게 되었는데 매출도 증가하고 자산 및 자본도 순조롭게 증가했다고 생각합니다.

 

한 주당 순이익은 얼마인가?

(ZUM 기업개요 출처)

EPS는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최근 4개년 당기순이익 평균/보통주식수로 계산해보면 2,697원정도가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네이버에서 추정 PER를 기재해뒀는데 확인해보니 3,625입니다. 이것도 가격에 포함하여 계산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BPS*와 PBR*도 같이 볼 예정입니다.

 

BPS* : 기업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빼면 기업의 순자산이 남는데, 이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수치를 말한다. 기업이 활동을 중단한 뒤 그 자산을 모든 주주들에게 나눠줄 경우 1주당 얼마씩 배분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BPS가 높을수록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이 높아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
- [네이버 지식백과] 주당 순자산가치 (BPS) (시사상식사전, pmg지식엔진연구소) 출처 -

PBR : 주가가 순자산(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의 합계)에 비해 1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
-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

PBR을 기준으로 0.5도 안되는 아주 낮은 금액으로 굉장히 저평가 되어있고 BPS도 42,186인데 현재 주가는 17,000~18,000원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회사가 망해도 더 많이 받을 수 있으니 기대감이 낮은 주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PER는 얼마에 정해서 적정주가를 구할 것인가?

의류 업종에 대해 전혀 문외한인지라 비슷한 경쟁업체하고 비교해서 PER를 계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 있는 섬유,의류,신발,호화품 77종목의 PER를 평균을 내보니 15.66이 나왔습니다.

(네이버 금융 출처)

그리고 경쟁업체의 PER 들을 보면 최소 3.02이고 최대 9.17입니다. 이를 토대로 여러 가지 계산을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계산 EPS 이용

1) 의류 업종 평균 PER (15.66) * 계산 EPS (2,697) = 42,235원

2) 경쟁업체 최소 PER (3.02) * 계산 EPS (2,697) = 8,144원

3) 경쟁업체 최대 PER (9.17) * 계산 EPS (2,697) = 24,731원

4) LF 기본 PER (8) * 계산 EPS (2,697) = 21,576원

 

네이버 추정 EPS 이용

1) 의류 업종 평균 PER (15.66) * 네이버 추정 EPS (3,625) = 56,797원

2) 경쟁업체 최소 PER (3.02) * 네이버 추정 EPS (3,625) = 10,947원

3) 경쟁업체 최대 PER (9.17) * 네이버 추정 EPS (3,625) = 33,241원

4) LF 기본 PER (8) * 네이버 추정 EPS (3,625) = 29,000원

 

계산을 해보면서 특이한 점은 경쟁업체의 최소 PER를 제외한 다른 계산 값은 전부 금액이 높았습니다. 저평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현재 진입시점이라고 여겨집니다. 현재 진입하면 20,000원대까지 상승할 것을 생각해보고 들어갈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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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요소 및 주요 이슈는 무엇일까?

해당 회사에 대해 사업내용을 IR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아 조사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엔 향후 사업보단 위험요소와 얼마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위의 차트는 월봉 차트인데 꾸준히 하락하는 곡선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회사가 하락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어디까지 하락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1년 주기로 본다면 코로나 시작할 때에 최저점인 8,860원을 터치하고 22,600원이 최고점인데 최고점 대비 40%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정치적으로도 일부 연관이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LF의 사외이사가 윤석열 캠프에 들어갔다는 기사도 있고 윤석열 대선후보가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에 LF몰을 일부 언급했다는 기사들도 있는 것으로 봐서 대선에 의해 일부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를 고려해 투자해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16&aid=0001851110

[특징주] LF 사외이사 윤석열 캠프 합류 소식에 급등, 디지틀조선은 급락

 

총평

LF 기업의 경우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기도 하고 사업의 내용도 꽤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투자매력도가 있다는 생각이 있었고 LF가 주가에서는 부진한 성적을 많이 보여주는데 실적으로 보면 꽤 괜찮은 투자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가격대를 보고 한번 투자해보고자 하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분석해보게 되었습니다.

 

※ 참고로 이 글은 기업에 대한 스스로 공부하면서 분석한 글일뿐 투자에 대한 의견이 아닙니다.

투자는 스스로 검증된 원칙과 기준으로 직접 진행하셔야 하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적정주가에 대한 이야기도 제 스스로 공부하면서 써 본 것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고 틀린부분이나 가르쳐 주실 부분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시어 같이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